이 노래 사랑해요! EDIT
by , 2003.08.17 13:10, 2 Comments, 0 Trackbacks
신인 밴드 러브홀릭.
전혀 구페이스다.
말랑말랑한 락을 선보이는 러브홀릭은 베테랑으로 꾸려진 3인조 밴드.
위저드의 보컬, 유명 뮤지션들의 작편곡자인 베이시스트, 일기예보의 강현민.
셋다 작,편,곡 및 가사까지 가능한 송라이터들.
타이틀곡인 Loveholic을 듣고 후렴구가 잘빠졌다고 생각했고 매료되었지만
후렴구 빼고는 멜로디가 그 만큼 아름답지 않았다.
가사도 좀.
근데 그 싸비가 우연으로 나왔겠는가. 역시.
놀러와 에서 하늘을 쳤다.
가사도 너무 사랑스럽고, 놀러와의 싸비는 최고다.
(너무 진해서 후렴 한 구절밖에 기억이 안난다는 단점이 있지만 -_- )
노래의 내용은 너무 귀여워서 어쩔줄 모르겠다.
우울한 내용을 발랄하게 풀어낸 노래.
100%공감의 노래이고 하지만 가사처럼 되지 못해 더 아쉬운 노래.
노래의 주인공은 그냥 전화하고 놀러올 사람이 있어서 좋겠다는 생각, 너무 부러워.
그런 친구 하나 있었으면.
밤새 재밌게 수다떨며 놀 수 있는.
(수다를 재밌게 못 떨면 탈락이라구! ^^)
전혀 구페이스다.
말랑말랑한 락을 선보이는 러브홀릭은 베테랑으로 꾸려진 3인조 밴드.
위저드의 보컬, 유명 뮤지션들의 작편곡자인 베이시스트, 일기예보의 강현민.
셋다 작,편,곡 및 가사까지 가능한 송라이터들.
타이틀곡인 Loveholic을 듣고 후렴구가 잘빠졌다고 생각했고 매료되었지만
후렴구 빼고는 멜로디가 그 만큼 아름답지 않았다.
가사도 좀.
근데 그 싸비가 우연으로 나왔겠는가. 역시.
놀러와 에서 하늘을 쳤다.
가사도 너무 사랑스럽고, 놀러와의 싸비는 최고다.
(너무 진해서 후렴 한 구절밖에 기억이 안난다는 단점이 있지만 -_- )
노래의 내용은 너무 귀여워서 어쩔줄 모르겠다.
우울한 내용을 발랄하게 풀어낸 노래.
100%공감의 노래이고 하지만 가사처럼 되지 못해 더 아쉬운 노래.
노래의 주인공은 그냥 전화하고 놀러올 사람이 있어서 좋겠다는 생각, 너무 부러워.
그런 친구 하나 있었으면.
밤새 재밌게 수다떨며 놀 수 있는.
(수다를 재밌게 못 떨면 탈락이라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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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우리집 근처에만 살았어도 맨날 갔겠다-_-
(얘깃거리 많은 녀석ㅋ)
근데 확실히 대중에 맞췄어.그래서 듣기 좋더군. 근데 질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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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 미선이 효순이와 청소년 할인하자 은주 EDIT
by , 2003.08.09 12:10, 2 Comments, 0 Trackbacks
MBC 느낌표 하자하자 '청소년 할인하자'가 성공했다.
성공했다는 것은 뭐냐면 정부에서 청소년 증을 발급하기로 했다는 것.
그런데 전혀 의심없이 봐서 놓치고 있었던 것이 있었다.
너무 믿고 있었나?
역시 전략과 전술은 어쩔수 없나보다.
국민의 정서에 호소하는 얍삽한 소파개정운동의 네이밍을 보라
'미선이 효순이' 죽은 것도 서러운데 언제봤다고 반말인가
'여중생' 여자에다 어리다는 것이 메인카피다. 최약자란 말이다.
'우리의 딸' 죽은 것은 안되었지만 근데 무슨 이 두 사람이 열사라도 되냐. 그리고 왜 내 딸인가.
다수의 감정에 호소하는 일은 성공했지만
과연 정치적으로 올바른 일일까.
억울하게 죽은 사람을 이용하는 일.
청소년 할인하자의 은주는 어떨까?
6남매의 가장 맏이.
혼자서 6남매를 돌보느라 학교를 다니지 않고 아르바이트를 하는 은주.
신파를 통한 감동은 여느 TV 프로그램과 다르지 않다.
하지만 아시아 아시아와의 시너지와 인권이라는 목적 의식.
그리고 모든 것을 다 베풀어주는 듯한 오묘한 연출로 굉장히 잘되고 있다.
요즘 청소년증이 추진되면서 송은이, 신정환 mc가 '은주때문에' 되었다는 식으로 많이 이야기한다.
지금까지 청소년 인권운동을 하는 곳들이 있었고 활동을 펼쳐왔겠지만
느낌표의 대활약이 클라이맥스를 이뤘다.
'은주 때문에'되었다는 말도 별로 틀린 말은 아닐꺼다.
하지만 '은주 때문'이라는 말을 듣는 순간 번뜩! 하고 미선이 효순이가 생각났다.
은주가 미선이 효순이처럼 이용되는 것은 아닐까.
난 의심하였지만 딱히 그 정도는 아니어서 다행이다.
사실 내가 PD래도 그런 케이스를 만들었을 것이다.
오색빛갈 헤어스타일의 펑크족 청소년이 다른 스토리를 만들었으면
청소년증을 만들어줄 꼰대들이 뭐라 생각했을까.
개그 콘서트의 세바스찬 쥬니어 3세 마냥 불결한 중도 탈락자들. 인생의 낙오자들. 천한것들이 될 수도 있지 않았을까.
성공했다는 것은 뭐냐면 정부에서 청소년 증을 발급하기로 했다는 것.
그런데 전혀 의심없이 봐서 놓치고 있었던 것이 있었다.
너무 믿고 있었나?
역시 전략과 전술은 어쩔수 없나보다.
국민의 정서에 호소하는 얍삽한 소파개정운동의 네이밍을 보라
'미선이 효순이' 죽은 것도 서러운데 언제봤다고 반말인가
'여중생' 여자에다 어리다는 것이 메인카피다. 최약자란 말이다.
'우리의 딸' 죽은 것은 안되었지만 근데 무슨 이 두 사람이 열사라도 되냐. 그리고 왜 내 딸인가.
다수의 감정에 호소하는 일은 성공했지만
과연 정치적으로 올바른 일일까.
억울하게 죽은 사람을 이용하는 일.
청소년 할인하자의 은주는 어떨까?
6남매의 가장 맏이.
혼자서 6남매를 돌보느라 학교를 다니지 않고 아르바이트를 하는 은주.
신파를 통한 감동은 여느 TV 프로그램과 다르지 않다.
하지만 아시아 아시아와의 시너지와 인권이라는 목적 의식.
그리고 모든 것을 다 베풀어주는 듯한 오묘한 연출로 굉장히 잘되고 있다.
요즘 청소년증이 추진되면서 송은이, 신정환 mc가 '은주때문에' 되었다는 식으로 많이 이야기한다.
지금까지 청소년 인권운동을 하는 곳들이 있었고 활동을 펼쳐왔겠지만
느낌표의 대활약이 클라이맥스를 이뤘다.
'은주 때문에'되었다는 말도 별로 틀린 말은 아닐꺼다.
하지만 '은주 때문'이라는 말을 듣는 순간 번뜩! 하고 미선이 효순이가 생각났다.
은주가 미선이 효순이처럼 이용되는 것은 아닐까.
난 의심하였지만 딱히 그 정도는 아니어서 다행이다.
사실 내가 PD래도 그런 케이스를 만들었을 것이다.
오색빛갈 헤어스타일의 펑크족 청소년이 다른 스토리를 만들었으면
청소년증을 만들어줄 꼰대들이 뭐라 생각했을까.
개그 콘서트의 세바스찬 쥬니어 3세 마냥 불결한 중도 탈락자들. 인생의 낙오자들. 천한것들이 될 수도 있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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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지 말고 너도 그 세계에 한번 발을 담궈보지그래.
내 경험으로는 나쁘지 않은 경험이지. 좋은 경험. -
그러게 말이다...'효순이 미선이' 파가 아주 커지면서 그 이름이 계속 이용되고 있는게 참 맘에 안든다.
안그래도 그녀석들 나중에는 다른 파와 싸울거라고...서로가 인권을 촉구하면서도 말이지...
(사실 지금까지도 우리가 진짜다 하면서 싸우기도 한것 같던디-_-)
문제는 그 우두머리들 같은데, 계속 거기서서 세력키우고 나중에는 정치에 개입하는 모습들을 보니 참...
그냥 운동하고 사라지는게 가장 좋아보일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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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의 음반 EDIT
by , 2003.08.08 14:22, 2 Comments, 0 Trackbacks
음질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MP3 플레이어를 얕봤다.
난 CD 플레이어도 없다.
한 번 샀었지만 2주를 사용하고 누군가에게 선물했다.
그건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어쨌거나 이동하면서 음악을 듣는 일이 불가능해졌다.
거의 새것인 아주 좋은 테잎 워크맨 최신형이 있다.
하지만 테잎을 듣는다는 것은 이제 별로 가능하지 않은 것 같다.
테잎도 옛날것 뿐이 없는 데다가 테잎을 돈주고 사는 것은 돈 낭비라는 인식이 되어버렸다.
이동중이지 않을 때는 벅스뮤직에서 음악을 듣는다.
새로운 음반 뿐만 아니라 수입 음반도 공짜다.
언제 유료화 될진 모르지만.
벅스 뮤직이 생긴 이후에 MP3 다운받는 일은 안한다.
어디든 인터넷이 되니까 벅스 뮤직에서 들으면 된다.
하지만 그렇게 쉽게 듣는 음악은 쉽게 흘러간다.
집중해서 듣는 것이 아니다.
그저 내가 움직이고 뭔가를 하는동안 BGM이 되어준다.
그것 뿐이다.
내가 듣고나서도 무엇을 들었는지도 모른다.
영화를 보고도 금새 잊어버리는 나같은 사람에겐
그렇게 들어서는 들은지 안들은지도 모르게 된다.
그래서 MP3 플레이어를 무시하지 못하게 된다.
CD 플레이어가 있어도 CD를 살 돈이 없다.
아마 CD 플레이어가 있어도 MP3를 다운받아 구워들을 것이다.
그러면 공CD 값이 든다.
가방을 가지고 다니는 것이 싫다.
목이 안좋고 어깨가 항상 굳어 있는 나한테는 뭔가를 맨다는 것은 곧 통증이다.
그래서 딱풀만한 MP3 플레이어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선망의 대상이다.
소리바다 유료화되어도 MP3를 구하지 못할리가 없으니
MP3 플레이어는 무용지물이 되지 않는다.
내 책장에 꽂혀있는 CD들은 대부분 잘 알고 있다.
꽂혀있는 CD를 꺼내 듣는 것과 컴퓨터에서 뚝딱뚝딱 무형의 것을 듣는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내 CD의 뮤지션들에 대해 알고 있고 그 안에 어떤 음악이 있는지 기억하고 있다.
난 '선곡'을 할 수 있다.
무형의 음악을 들을 때도 그렇게 되려면 더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
인터넷에서 그들에 대해 찾아서 읽어보고, 자료를 찾아보아도
필요할 때 그런 음악이 있었다는 것을 생각해내는건 여간 쉽지 않다.
MP3 플레이어를 갖고 싶지만
사실 가장 좋은 것은 CD 플레이어를 선물받고
매달 신보들은 공급받는 것이다.
아무리 무형의 차세대 음반들이 등장하고 신기술이 등장해도
CD 음반은 사라지지 못할 거다.
나처럼 아날로그를 선호하는 사람에게는 더욱 그럴지도.
PS. 물론 CD는 엄밀히 말하면 디지털 매체이지만 이제 곧 디지털의 개념은 매체 자체가 아날로그 공간에 존재하지 않는 무형이 되는 것이리라.
난 CD 플레이어도 없다.
한 번 샀었지만 2주를 사용하고 누군가에게 선물했다.
그건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어쨌거나 이동하면서 음악을 듣는 일이 불가능해졌다.
거의 새것인 아주 좋은 테잎 워크맨 최신형이 있다.
하지만 테잎을 듣는다는 것은 이제 별로 가능하지 않은 것 같다.
테잎도 옛날것 뿐이 없는 데다가 테잎을 돈주고 사는 것은 돈 낭비라는 인식이 되어버렸다.
이동중이지 않을 때는 벅스뮤직에서 음악을 듣는다.
새로운 음반 뿐만 아니라 수입 음반도 공짜다.
언제 유료화 될진 모르지만.
벅스 뮤직이 생긴 이후에 MP3 다운받는 일은 안한다.
어디든 인터넷이 되니까 벅스 뮤직에서 들으면 된다.
하지만 그렇게 쉽게 듣는 음악은 쉽게 흘러간다.
집중해서 듣는 것이 아니다.
그저 내가 움직이고 뭔가를 하는동안 BGM이 되어준다.
그것 뿐이다.
내가 듣고나서도 무엇을 들었는지도 모른다.
영화를 보고도 금새 잊어버리는 나같은 사람에겐
그렇게 들어서는 들은지 안들은지도 모르게 된다.
그래서 MP3 플레이어를 무시하지 못하게 된다.
CD 플레이어가 있어도 CD를 살 돈이 없다.
아마 CD 플레이어가 있어도 MP3를 다운받아 구워들을 것이다.
그러면 공CD 값이 든다.
가방을 가지고 다니는 것이 싫다.
목이 안좋고 어깨가 항상 굳어 있는 나한테는 뭔가를 맨다는 것은 곧 통증이다.
그래서 딱풀만한 MP3 플레이어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선망의 대상이다.
소리바다 유료화되어도 MP3를 구하지 못할리가 없으니
MP3 플레이어는 무용지물이 되지 않는다.
내 책장에 꽂혀있는 CD들은 대부분 잘 알고 있다.
꽂혀있는 CD를 꺼내 듣는 것과 컴퓨터에서 뚝딱뚝딱 무형의 것을 듣는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내 CD의 뮤지션들에 대해 알고 있고 그 안에 어떤 음악이 있는지 기억하고 있다.
난 '선곡'을 할 수 있다.
무형의 음악을 들을 때도 그렇게 되려면 더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
인터넷에서 그들에 대해 찾아서 읽어보고, 자료를 찾아보아도
필요할 때 그런 음악이 있었다는 것을 생각해내는건 여간 쉽지 않다.
MP3 플레이어를 갖고 싶지만
사실 가장 좋은 것은 CD 플레이어를 선물받고
매달 신보들은 공급받는 것이다.
아무리 무형의 차세대 음반들이 등장하고 신기술이 등장해도
CD 음반은 사라지지 못할 거다.
나처럼 아날로그를 선호하는 사람에게는 더욱 그럴지도.
PS. 물론 CD는 엄밀히 말하면 디지털 매체이지만 이제 곧 디지털의 개념은 매체 자체가 아날로그 공간에 존재하지 않는 무형이 되는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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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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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있어서 좋겠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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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항상 md가 좋던데-ㅂ-
요즘은 mp3도 되잖아
수다쟁이에 대한 예의를 갖추는 것인가 =+=
맨날오면 좋겠다.
그냥 이사와라.